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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Everyone Has Gone(1993)

E.S.T.의 데뷔 앨범으로 스웨덴 레이블인 드래곤에서 발매되었다. 당시 에스뵈욘 스벤숀과 단 베르글룬드는 30세였고 오스트롬의 나이는 28세였다.

스탠더드 1곡과 스벤숀이 작곡한 10곡으로 꾸며진 이 앨범은 전형적인 피아노 트리오의 스타일에 유럽 특유의 선명하고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멜로디의 자연스런 조화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아직까지 E.S.T. 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완벽하게 정립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주묵해야 할 피아노 트리오서의 평가를 받기에는 충분했다.

이 앨범에 대한 좋은 평가는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유통되지는 않았지만 수입을 통해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평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Esbjorn Svensson, piano
Dan Berglund, bass
Magnus Ostrom,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