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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Label | ABC Nationality | USA Running Time | 34:46 ![]() 탄탄한 혼 섹션과 드럼 연타로 밴드의 연주가 시작되자 열광하는 관중에게 루실이 먼저 두세 마디 경쾌한 리프로 자신과 주인 킹을 소개한다. B.B.가 그에 화답해 특유의 호탕하면서 애조띤 보컬로 'Everyday I Have The Blues!'를 부른다. 기타와 보컬의 이러한 주고받기는 지난 10년간 그 둘을 스타로 만든 불멸의 대화였다. 그러나 이것은 섹스가 아니라 블루스다. B.B.는 갈망과 고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루실의 넥을 격정적으로 움직이는 킹의 손길이 방점을 찍어주는 'It's My Own Fault'와 'How Blue Can You Get', 'You Upset Me Baby'는 라이브 블루스의 스탠더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킹에게 블루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 MO 글 출처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장(마로니에북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