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Label | Columbia Nationality | USA Running Time | 30:45 후에 로저로 이름을 바꾸는 리더 짐 맥귄의 보컬-존 레논과 밥 딜런의 중간쯤 되는-이 진 클락과 데이빗 크로스비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결합하고, 맥귄의 12현 리켄베커 기타의 맑은 음이 "Mr. Tambourine Man"에서 만났을 때 버즈는 비틀즈의 예술성과 상업적 우세에 맞설 수 있는 최초의 미국 그룹으로 떠올랐다. 동시에 그 곡의 작곡자 밥 딜런에게 처음으로 세계적인 1위 히트곡을 선사함으로써, 딜런이 일렉트릭 기타를 선택하고 포크록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도 되었다. "Mr. Tambourine Man"의 사운드를 확장해놓은 듯한 이 앨범에는 두 번째 히트 싱글 'All I Really Want To Do'를 비롯하여 밥 딜런 커버곡이 세 곡이나 더 담겨 있다. 진 클락도 비범한 작곡 실력을 선보인다. 후에 탐 패티가 리메이크한 버즈의 핵심적인 록 넘버 'I'll Feel A Whole Lot Better'가 클락의 솜씨이며 'You Won't Have To Cry'와 'Here Without You'같은 부드럽고 시적인 사랑노래도 혼자 또는 공동으로 작곡했다. 'Bells Of Rhymney'로 버즈의 음악이 포크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비틀즈의 'If I Needed Someone'에 직접적인 영감을 주었다. 또 든든한 지지자 재키 드 셰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녀가 작곡한 'Don't Doubt Yourself, Babe'도 수록했으며,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사운드트랙에도 실렸고 그들이 라이브에서 즐겨 부르던 베라 린의 2차 대전 송가 'We'll Meet Again'도 기이하게 변주하여 불렀다. 버즈의 쟁글 기타소리와 편안한 화음은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수많은 밴드에게 영향을 미쳤다. 프리텐더스와 스미스, 스톤 로지스, R.E.M, 프라이멀 스크림은 그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JoH 글 출처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장(마로니에북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