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세 번째 CD: 새로운 하루, 활력을 주는 노래

꼭 댄스뮤직이어야만 신나는 것은 아니다. 꼭 사랑을 노래해야만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사도 가사지만 밝고 경쾌한 음악은 멜로디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해준다. 때때로 감정이나 소리의 과잉으로 음악과 가사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오랫동안 여러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랑하는 팝의 명곡은 대개 경쾌하고 화려한 멜로디를 갖고 있다. 이성을 향한 즐거운 고백이나,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화끈하게 대신 이야기해주는 대중음악들, ‘CD3 새로운 하루, 활력을 주는 노래’에 담아놓은 곡들이다.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도 사랑 받는 히트곡 가운데 듣기만 해도 절로 몸을 흔들 수 있는 신나는 노래들을 모아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