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의 공간을 열면서
2015.07.08 08:21
제가 그동안 동영상에 대하여 인색하였던 것은 몇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동영상은 엄청난 용량을 차지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의 경우 교향곡 네 개의 악장을 전부 올리게되면
500Mbyte ~ 1Gbyte의 용량이 필요하게 되지요.
이 정도의 용량이면 음원만으로 따지면 교향곡 10 ~ 20개의
곡을 올릴 정도의 용량이지요.
두 번째로,
이렇듯 엄청난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부분 다른 곳(예컨데 유투브)에서
링크를 하게 되는데, 이것들이 자주 끊어지기 때문에 자주자주 검색을 하고
관리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로,
이러한 것들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동영상을 인코딩하기 전에 96Kbps의 음질로 녹화가 되는데,
파일의 용량때문에 인코딩을 하기때문에 음질은 64Kbps(라디오 수준)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공간을 열게 된 점은 단 한 가지입니다.
동영상은 클래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클래식은 조금 듣노라면 연주에 사용되는 악기들이 하나씩 구분되어 들리기 시작을 하는데
이때 동영상을 보게되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또한 지휘자나 연주자들의 몸짓이나 표정에서 음악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잇점도 있고요.
해서 가능한 한 파일을 구하여 유투브나 다음카페 등에 직접 올린 후에
링크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올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홈 공간에 직접 올린 후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하여 가끔 동영상들의 끊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동영상을 발견하면 그 게시물 또는 이 공간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 공간에 남겨주실 때는 몇 번 게시물이라고 꼭 알려주시고요, 그럼 즉각 수정을 하겠습니다.
여러 분의 작은 관심이 좀 더 나은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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