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 / 최백호
2007.09.18 23:55
댓글 10
-
고운초롱
2007.09.19 00:37
-
제인
2007.09.19 03:03
애비의 마음이고
에미의 마음이겠지요...
오작교님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이리 심난하시면
그날은 어쩌실려구요 ??
괜히 제인까지
눈물난게 하십니다....
:..으앙'': -
오작교
2007.09.19 08:19
초롱님.
그럼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큰 자식을 새롭게 하나 얻는다고......
그래서 기쁘기만 합니다.
제인님
어젯밤 음악싸이트를 들어 갔다가
우연하게 기타 버젼으로 노래한 것이 있길레
올린 것지 심난하여 올린 것이 아니니 걱정마세욤. -
여명
2007.09.19 09:08
오래전 이음반이 처음 나올때....
전 그때부터 울고 돌아다녔습니다.ㅎㅎㅎ
이노래만 들으면....
그저 눈물이....
오죽하시겠습니까?
아들이라도 웬지모를 허전함이....
오늘 며늘아이 짐들어 온다고
온집안이 난립니다.
며칠 치우고 정리하며...
이렇게 마음이 허전해 집니다.
늙는가 봅니다.
엄마~엄마! 하며 치대는
이쁜 딸아이가 생기는데도 말입니다.
아님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오작교님 힘내십시요..
이쁜천사님께도 전해 주십시요..
아들하나 더 생긴다는 생각만 하십시요. -
오작교
2007.09.19 10:52
예.
여명님.
그렇게 할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쬐끔은 아주 쬐끔은 섭섭하고 아쉽고 뭐 그러네요.
힘이 빠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일이 있으면 더욱 더 강해지는 것.. 저의 큰 장점이지요.
마음을 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초코
2007.09.19 21:14
외동딸 초코가 시집가던날~
신혼여행 떠난다구 인사드렸더니 대문까지 따라나오시면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시던 친정아빠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답니다.
그러던 딸이 이렇듯 세월이 지나
두딸의 엄마로서 사위를 맞아야하는 때가 되었지요..
남의 일 같지가 않기에..
딸을 보내는 애비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릴것같습니다.
때로는 맘의 위안이 되어주고
때로는 가정의 웃음을 안겨주었던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소중한 딸인것을~
오라버니~
초롱이 말처럼 큰아들하나 얻었다 생각하세요.
얼마나 든든하시겠습니까..
사위와 장인의 주고받는 술잔과함께
돈독한 사랑 꾸려나가시면서
또다른 행복으로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마냥 부럽기만 한걸요~
예비장모로서 견문지식도 넓힐겸
축복의 그날 꼭 가보렵니다.......
멋진 장인어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오작교
2007.09.19 22:03
장인어른???
어째 영 나와는 상관이 없는 단어같네요.
아직은....
세월은 우리는 그 자리에 놓아 두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들 위에 있는 늘 호칭도 새롭게 새롭게 변해 갑니다.
금새 익숙해 질것으로 압니다.
-
울타리
2007.09.20 18:43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오작교님,
예쁜 따님을 결혼 시키시는군요.
축하 드립니다.
조금은 아니, 많이 섭섭 하시겠지만
부모가 치러야 할 큰 일 이겠지요.
자식 키운 보람을 느끼시면서
허전한 마음 뿌듯함으로 달래시라고
말씀 드려 보고 싶습니다.
노래말이...
아버지의 마음을 너무도 숨김없이 전하고 있어
저의 마음도 뭉클해 집니다.
나중에 선배님으로 장모 장인은 어찌 되는 건지
가르쳐 주셔야합니다. -
오작교
2007.09.21 08:18
울타리님.
참 오랜만이지요?
장모 그리고 장인은 딸아이를 결혼 시키면 되는 것이랍니다.
ㅋㅋ 너무 썰렁하시나요?
이것이 명답인데???? -
Ador
2007.10.15 22:36
그냥, 오래 앉아만 있겠습니다.
아장아장 걷든게 어제 같은데.....
이친구 정말, 너무 후벼파는 노래만 부른다..... 훌쩍 훌쩍.....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양희은 [4] | 2007.10.11 | 5759 |
67 | 여고 졸업반 / 김인순 [4] | 2007.09.30 | 6162 |
66 | 조용한 여자 / 이연실 [7] | 2007.09.30 | 5625 |
65 | 가을밤 엄마 엄마 / 이연실 [1] | 2007.09.30 | 5052 |
64 | 로망스 / 김장훈 [2] | 2007.09.26 | 5206 |
63 | 남자라서 웃어요 / 김장훈 [2] | 2007.09.26 | 4954 |
62 | 내마음 갈 곳을 잃어 / 최백호 [3] | 2007.09.23 | 4973 |
» | 애비 / 최백호 [10] | 2007.09.18 | 5869 |
60 |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 이상우 [4] | 2007.09.18 | 5152 |
59 | 축복 / 조관우 [2] | 2007.09.17 | 5522 |
58 | 너에게로 또 다시 / 변진섭 [9] | 2007.09.14 | 5461 |
57 | 차라리 돌이 되리라 / 채은옥 [2] | 2007.09.11 | 4946 |
56 | 가을빛 추억 / 신승훈 [4] | 2007.09.10 | 5145 |
55 | 묻어버린 아픔 / 박효신 [4] | 2007.09.09 | 5228 |
54 | 무정부르스 / 이은미 [4] | 2007.09.05 | 5726 |
53 | 사랑해요 / 김범수 [2] | 2007.09.05 | 5158 |
52 | 내일은 온다 / 최호 [2] | 2007.08.31 | 4982 |
51 | 없습니다 / 조덕배 [2] | 2007.08.28 | 5197 |
50 | 이별인 줄 알았어요 / 장덕 [4] | 2007.08.26 | 5519 |
49 | 사랑의 종말 / 차중락 [1] | 2007.08.26 | 5351 |
곱고 이뿌게만 자........알~~
키운 사랑하는 현영이의 결혼식날~
이쁜초롱이는 맘으루만 추카추카를 마니마니 하공~
예식장에는 불참을 혀야 될꼬 가트네효~ㅋ
왜냐고욤?
생각을 혀보니께......머.......ㅋ
울 감독오빠두~ㅠㅠ
울 천사온냐두~ㅠㅠ
이케 이쁜초롱이두 ~ㅠㅠ
겁나게 여린 맘이라서 구럭칭~~
아무리 생각을 혀봐둥........쪼로케~ㅋ
울음바다가 될꼬 가토서 구럭칭...ㅋ
텅~~~빈 가슴에
마니마니 허전하실꼬만 같아요...
구레둥 힘 내셔야~~~~징??
맘이 드는 아덜하나 더 완죤 꽁짜루 얻었자나효??
ㅋㅋㅋㅋ
그러니께......머......아자아자~핫팅~!!
고운밤 고운꿈 꾸세용~^^..
울 감독오빠~!얄랴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