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린날의 학교 / 양희은
2008.03.06 12:52
내 어린날의 학교 / 양희은 미루나무따라 큰길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따라 시냇물을따라 한참을가면 어려서 내가다녀본 우리학교 작은 동산위에 올라보면 우리 학교 한 눈에 다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하는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사랑도 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나면 무지개가 뜬다 결석은 하지말아라 공부해야 좋은 사람된단다 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말씀 잊지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나면 무지개가 뜬다 | |
댓글 7
-
오작교
2008.03.06 12:55
-
조약돌
2008.03.06 17:16
아~~
오늘도 오작교님께 빚을 졌다.
500원이라는 거금을...
참 미안하고 죄송하다..
아,그런데 참 음질이 좋긴 좋구나아~~ㅎㅎ
-
제인
2008.03.06 17:24
ㅎㅎㅎ 오작교님 거금 쓰셨네요~~
예전에 크림빵이 100원이였는데...
가운데 크림만 파먹고 빵은 버리고
또 다른 빵에 손이 가다가 혼났던기억들....
오작교님 500원의 행복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잘 들을께요~~~
남은돈 있으면
꼬옥 빵 사드세요~~크림빵으로.... -
오작교
2008.03.06 17:36
음원에 대한 욕심이 자꾸만 지나치다 보니까
좀 더 좀더......
앨범을 구입하여 이를 mp3음원으로 변환을 하여서 올리곤 했지만
너무 오랜시간이 소요되고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또 받기 까지는 2~3일이 소요가
되니 당시에 감흥은 오간 곳이 없어져 버리곤 합니다.
아침에 모 음악싸이트에 거금 10,000원을 사기(?)당하고
- 다운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서 덥벅 10,000원을 지급했더니만 DRM이 걸려 있어서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음원들 - 여기 저기 찾다가 그래도 뮤즈만한 곳이 없어서
캐시를 듭뿍 구입을 했습니다.
조약돌님이랑 제인님이랑 꼭 적어 놓았다가 다음에 만나면 받아야지....
곡당 500원씩이면 와~~~~
부자가 되는 것은 금방이겠네요.. -
수혜안나
2008.03.07 13:41
- 오래 전, 성 분도 중학교 야학 시절
성당지하 보일러실에 교무실이 있었답니다.
저녁 4시쯤 출근을 하여 문을 열면
그곳엔 언제나 퀴퀴한 냄새와
우르릉 돌아가는 보일러 소리,
통기타 한 대가 저를 반기고 있었지요.
가난에 저항하던 몇몇 교사들이 모여
수업을 마치고 나면
교가처럼 늘 불리우던 노래이지요.
'백구' 그리고
김민기님의 노래들과 함께..
까맣게 잊었던 곡에 발길이 붙잡혀
새삼스레 그 시절 추억이 생각나
가슴에서 파장이 일어나네요.
공장에 다니며
근근이 끼니를 이어가면서도
그래도 배워보겠다고 새벽까지
야학교를 다니던 아줌마, 아저씨들
그 학생들과 찍었던 사진과 편지들이
갑자기 찾아보고 싶어지는 걸요.
어디서들 무얼 하는지..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 ♪♬^"~
Thankz~! -
눈사람
2008.03.13 00:06
양희은에 내어린날에학교노래을들으니어린시절에 생각이 간절하네요 선생님과학교 그리구친구들보구싶어요~ -
소이사랑
2008.04.23 22:43
어린 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찡~합니다~
울 초등홈에도 올려야겠네욤~
오작교님 빌려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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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들어서인지 음질이 너무 좋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