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의 추억 / 국카스텐
2012.06.08 15:27
한잔의 추억 / 국카스텐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데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는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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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II 6월 3일 A조의 경연을 보았습니다.
그 앞에 노래를 불렀던 가수는 보지 못했고,
이 보컬부터 보았지요.
이름부터 좀 특이한 친구들이라서
딸아이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고 있는데,
그 소름끼치는 노래를 들으면서 홀딱 반했습니다.
그 뒤에 노래를 부르는 박상민과 함께
그날 그 채널을 택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좋은 보컬이 탄생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