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창 / 김덕희
2012.07.03 21:49
그대의 창 - 김덕희
까맣게 잊을 수는 없는지
세월에 묻은 당신의 향기
내 젊은 어느 날 영원한 연인처럼
내 전부를 줬던 사람
아득히 멀어진 사랑의 흔적
왜 이리도 밀려오는 건지
다 부질없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못지운 미련 때문에
조각난 우리 사랑 되돌릴 수는 없나
잔인한 운명이 우리를 갈라 놓았지만
오늘 술 한잔 추억 속에서 당신은 나의 사랑
아득히 멀어진 사랑의 흔적
왜 이리도 밀려오는 건지
다 부질없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못지운 미련 때문에
조각난 우리 사랑 되돌릴 수는 없나
잔인한 운명이 우리를 갈라 놓았지만
오늘 술 한잔 추억 속에서 당신은 나의 사랑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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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2.07.04 10:07
-
오작교
2012.07.04 10:51
어제 퇴근을 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들었던 곡입니다.
귀에 익지 않은 가수였는데 노래가 좋더라고요.
퇴근 후에 부랴부랴 음악싸이트를 뒤져서 찾은 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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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2.07.04 11:08
퇴근길 차안에서 얼마나 감동 이었기에 기억하고 올려준노래..
처음 듣는거 같은데
가심팍으로 팍 오는것이...ㅎㅎ
역시나...감사 드리며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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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사
2012.07.05 02:30
오늘 술 한잔 추억속에서 당신은 나의사랑
노랫말 한줄이 또한잔 생각들게 하네요 .....
고맙습니다 ~
-
어느덧중년
2012.07.05 20:02
오작교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보리수
2012.08.20 00:17
밤에 들으니 더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처음 들었을때 딱 마음에 와 닿는 노래가 흔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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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이들이 가슴 저리게 마구마구 밀려 옵니다.
노랫말을 읽으며..들으며 더많이 밀려오는 그리움....
모두 보고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