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dova / Sergei Trofanov
2012.07.01 22:42
몰도바공화국(Republic of Moldova)지도와 국기.
유럽 동부 루마니아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고향으로
집시음악의 대가답게 집시들이 많이 거주 하는 몰도바를 기리기 위한 곡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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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2.07.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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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
2012.07.05 22:06
비오는밤....
빗소리에 흐느껴 우는듯한 집시음악
좋아하는 음악중에 한곡 ~~~
주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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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2.07.05 23:11
술 한 잔을 마시고 비에 흠뻑 젖은 채 들어와서
깜깜한 공간에 홀로앉아 이 곡을 들으면서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있는 곡입니다.
많이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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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2.07.06 14:10
우리 이쁜천사 마음 찢어졌것네요....
정이 많아 가지고는....
뭔일인지 몰라두 나두 괜스레 눈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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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심
2012.07.06 14:56
어제,오늘 비가 제법 오네요..
저도
꺼이꺼이 울고 싶어라~~~^^+^^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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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
2012.08.16 15:42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지요?
마치 괴물과도 같았던 폭염의 더위에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건강히 잘 계신지요? 비피해는 없는지요?.....에고~~올만에 왔더니 정신없이 여쭤보게 되네요..^^
모처럼만에 테마음악방에 왔더니 듣고 싶은 음악들이 많아 정신이 없네요...~~
이 음악은 얼마전에 다운받고 시간날 때마다 듣는.....음악이랍니다.
지난6월 그리고 7월에.. 중학교 동창 두 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이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믿어지지 않는 소식들을 전해듣는 순간,,, 설마,,, 하면서 다시 확인을 할 정도로 믿어지지 않는 소식!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아니길 바랬는데....
동창중 한 명은 친한친구 남편이지요~부부가 된 저의 친구와 저의 동창생!
어느날 친구에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지고 휴직하고 수술받고 병마를 이겨내고
복직하고...그러나,,,너무 힘들었는지 퇴직신청하고 전원주택 지어 신랑이랑 차밭을 가꾸고 텃밭가꾸며
1년여 지내는 동안 건강도 더 좋아졌다고 해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았는데
얼마전 아침에 일어나보니 전날밤, 쇼파에서 TV를 보던 자세 그대로 제 친구 곁을 떠났다네요~
심장마비라네요...
얼마나 놀랐을까요....한참동안 멍하니 친구와 동창을 생각하며,,, 아무말없이 제친구를 남겨놓고 가버린 동창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갔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우울해지지기도 하여..
이 음악을 한참을 들었습니다.~음악이 많이 위로해 주기도 했고요..
오늘도 친구 생각이 나서 음악 들으며 친구를 생각합니다..
오늘은 안부전화라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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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2.08.16 16:02
그러게요. 진주비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동안 잘계셨는지요.
올 여름은 너무 더웠지요?
살인적인 더위라고 표현을 해도 과하지 않을 만큼 더웠던 것 같아요.
문제는 이러한 더위가 단발적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되풀이 될 것이라는 것이지요.
우리의 기후가 완연하게 아열대화가 되어 가고 있다는 징표랍니다.
친구분께 전화는 드렸어요?
그렇게 불행한 일이 있었군요.
아파서 며칠을 병원에 누워 있었을 때 생각을 했습니다.
건강만 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노라고.
밖에서는 지금 천둥번개가 한참입니다.
얼만큼의 비가 내리려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이제는 웬만하게 더위도 참을 수 있게 되었지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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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
2012.08.16 17:16
맞아요...살인적인 더위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올 여름 그 지독했던 더위를 견뎌냈으니 웬만한 더위는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병원에 입원해 계셨군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는지요?
건강만큼 소중한 것 이 있을라구요~ 몸이 아프거나,, 불편하거나...했을 때
정말, 건강만 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왜 하고 싶은 것은 많아지는지...
오작교님도 항상 건강하시기를요~~~
어제는 장대비가 내려 저희집 옆 불광천에도 불이 넘쳐 은평구 재난대책본부에서
불광천출입을 통제하는 방송을 여러차례할 만큼 비가 많이 내렸고 서울 곳곳의 비피해소식을
뉴스에서 봤는데 앞으로도 폭우가 한두 번 더 내린다고 하니 피해가 늘어날까봐 걱정이네요.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햇살도 눈부시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는 화창한 날씨인데
오작교님 계신 곳은 비가 많이 내리나 봅니다.~
음악에 빠져 계속 듣다보니...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나갔네요..
하루라는 시간이 또 이렇게 훌쩍 지나가네요. 오늘 할 일이 많은데..ㅎㅎ
오작교님,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고,,,,늘 건강조심하세요~~~..
집시의 열정이 깊숙히 살아 숨쉬는.....
집시의 열정을 이어온
우리시대의 진정한 아티스트 세르게이.....
정열적으로 듣습니다.이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