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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올리언즈 재즈 리더 B. Marsalis의 새로운 Quartet 앨범[Braggtown]!

 

몇 해 전 존 콜트레인을 향한 변함없는 경의와 함께 온고지신한 자세로 젊은 재즈인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던 앨범 [Footsteps of Our Fathers]와 [Eternal]이후 새롭게 Quartet 진영을 갖추고 한층 진보된 재즈를 들고 나왔다.

 

자신이 직접 작곡한 타이틀 트랙 Jack Baker'와 베이시스트 Eric Revis가 작곡한 Black Elk Speaks는 포스트 밥으로 규정짓기엔 너무나도 프리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그의 음악적인 에너지의 원천은 메인스트림 클래식에 대한 교과서적인 마스터 능력과 퓨전, 펑키, 힙합 등 여타 장르에 대한 융해능력이 뛰어나단 점에서 있다.

 

피아니스트 Joey Calderazzo가 곡을 쓴 Hope는 B. Marsalis가 이전 소니 레이블에서 행했던 크로스오버 클래식과 매우 흡사하며 소프라노 섹소폰 튠은 정말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Henry Purcell의 O Solitude를 차분한 분위기로 연주해준다. 투나잇 쇼의 리더가 아닌 진정한 B. Marsalis의 현재의 모습이 바로 여기에 있다 (Album Review)
    
Branford Marsalis (tenor & soprano saxophones)
Joey Calderazzo, piano / Eric Revis, bass guitar
Jeff Tain Watts, drums

Eric Revis,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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