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Say I Love Him / Timi Yuro
2006.10.24 23:2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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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2006.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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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자
2006.10.25 10:49
허스키 한 음성에 울부짖는
저 여인의 후회는.....
사랑하면서 왜 그땐 떠났을까나.....
곁에 있을땐 모르는건 아마도
눈이 멀었었을까 ,마음이 멀었을까나....
오작교님 .
여기서 다시 뵙습니다....
너무 성의 없이 슬며시 다녀 갔었지요???
이곳에선 아주 초등생으로
등록을 했읍니다.....
짤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An님
한잔 멋지게
목을 태워 보심이.....어떤지.
제게도 알려 주시와요..... -
오작교
2006.10.25 11:11
가요 114라는 음악싸이트에 갔다가
그 대문에 걸려있는 이미지가 하두 좋아서
마냥 훔져왔습니다.
이렇게 마구마구 훔쳐대다가
훔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홈을 운영하다 보면 참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됨을 느낍니다.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우리 홈"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기본으로
길가다가 좋은 음악을 들으면 혹여 잊을까 싶어 메모를 하고....
이야기 할 장소를 물색하다 우연하게 들어간 곳에서 만난 Timi Yuro입니다.
예의 메모를 하곤 무슨 귀중한 보물이라도 되는 양 꼭꼭 손아귀에 쥐었다가
웹에서 음악을 찾아서 올린 곡이 이 곡입니다.
문근자님의 흔적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다고 An님이나 늘푸른님이 덜 반갑다는 뜻은 아니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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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2006.10.25 12:21
Timi Yuro~
1940년 8월 시카고에서 태어나 2004년3월 후두암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답니다.
백인이면서 흑인의 음색으로 노래하는
영혼을 노래하는 푸른 눈의 R&B 일인자라고.......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짙은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오라버님의 너무도 여성적인 성격을 의심해 보기도 한답니다......ㅋㅋㅋ
늘 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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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6.10.25 19:41
초코우유님.
좀 그렇지요?
제가 생각을 해도 너무 많은 것들이 변화를 한 것 같습니다.
원래 제가 한 터프하거든요. ㅋㅋ
Timi Yuro의 노래가 많지가 않더니만
그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처음으로 접하는 뮤지션이지만
그녀의 음색에 푹 빠져버렸지요.
초코님.
그래도 사우나 실에 갈때는 반드시 모자와 파이프가 그려진 곳으로 가니까
남자인 것만은 틀림없쥬???
좋은 시간 되세요.
전 퇴근합니다. -
문근자
2006.10.26 05:22
쵸코님 ...
전 흑인 가수인줄 알았읍니다....
Timi Yuro란 가수도 몰랐지만요....
백인 치고 꽤나 탁성이군요.....
감사합니다...알려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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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 .
반겨주셔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많이 부탁 드리겠읍니다...
자주 뵙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모베터
2006.10.26 10:14
오작교님......음악적 취향도 세월 따라
조금씩은 변해가더군요.
그런데 묘한 것은 나이 들 수록
점점 좋아지는 음악들이 실은
정신 없이 일에 치어 보냈던 세월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거 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우리는.....
눈 부릅뜨고 이 악물고 세상과 싸우던
혈기 왕성한 시절의 모습에서
중년에 오면서 조금 여성 취향적으로 변한것이 아니라
의식 속 깊이 억누르고 있었던 순수하고 여리던 감성을
이제사 다시 찾게 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언제 어느 때나 늘 홈을 아름답게 꾸미시려 애 쓰시는
오작교님의 노고,노심초사(맞는 표현 인가?)....
아니 소박한 사랑이 더 어울리겠네요.
그 사랑 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잔잔히 뿌리내리는
깊은 사랑으로 이루시기를.......... -
오작교
2006.10.26 10:47
모베터님.
참 오랜만에 님을 뵙니다.
많이 바쁘신가봐요?
요즈음 같은 때 바쁘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만
마음은 늘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억지로라도 가져 볼려고 노력을 하지만
쉽지만 않은 것이지만.......
저 역시 시간을 쪼개내어 사는 형편이라서
홈 접속도 "처 삼촌 벌초하 듯"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개월이 지난 후에야 한가해질 것 같습니다.
어디에 계시던 늘 건강하시구요..
듣는 음악이 넘 좋네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네요
감사해요 잘 듣고 갑니다^^**오작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