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채색하는 베자드 미르카니의 아름다운 연주곡 모음
2010.10.19 00:0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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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0.10.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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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심
2010.10.31 14:36
아무 생각없이 하늘공원의 291계단을 올라가면 어느샌가 넓은 억새풀위로 파아란 하늘만 보입니다. 억새풀이 하늘과 맞닿은 것 같은 착각에 가슴이 뻥뚤리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는 곳....... 청소하는 날이면 으례 음악방 도움을 받지만, 오늘은 기타연주소리에 감동의 물결을 주체할 수 없네요. 매일 하늘공원으로 달려가는 마음에 한줄 한줄 쏟아지는 기타의 소리는 올 가을을 더욱 더 감미롭게 꿀꿀이를 안아주는 날입니다. 한 계단, 한 계단,..... 하염없는 감성의 계단을 오르며....... 그대도 행복하시길///////////////////////^^^~^^^ ㄲㄲ!!! -
오작교
2010.11.01 07:34
지금 하늘공원에서는 억새축제가 한창이라면서요?
어느 분께서 주신 메일 중에서 억새축제가 한창이라면서
사진도 함께 보내주셔서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홈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그 마음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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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심
2010.11.01 16:33
네, 억새가 절정입니다.. But, 친정어머님 말씀! "억새풀이 곡식이거나 과일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굶주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과일도 따먹고 곡식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다면,,,,,,,,,,,,,,,,," 걱정하실만큼 ㅎㅎㅎ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넓은 억새풀이 하늘과 맞닿아 있답니다. 억새축제가 아니더라도 계단이 많아 운동도 되고, 혼자 사색하기에 딱 좋은 장소예요. 꿀꿀이도 홀로서기할 때마다 찾는 고마운 공원이랍니다. 외로울 때 찾아 가면 펑펑 울어도 아무도 모를 정도로 친구가 되어주는 하늘과 억새풀에게 감사!!! ^^^^^^===^^^^^^ ㄲㄲ -
오작교
2010.11.01 17:06
보현심님.
가을을 타시는가요?
님의 글들에서 '외로움'이 전이가 되니 말입니다.
이곳에서는 남으로 조금만 달리면 순천만의 갈대숲을 만날 수 있지요.
올해는 조금 철이르게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가서 서면 가슴들이 투~~욱 트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후두둑 후두둑 날아 오르는 철새들의 날개짓을 보는 것도 아름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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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심
2010.11.02 16:02
호호호,,, 글쎄요--- 오작교 테마음악방이 원인인 것 같아요. 다시 20대로 갔는지, 울컥울컥하네요/////// 감성을,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천사님께 건배~~~~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 될때가 많아 걱정했는데,,,,,,,,,,,,,,,,,,,,,,,,,,,,,,,,,,,,,,,,,,,,,,,,,,,,, [여고시절 가장 즐겨 부르던 곡 = 가곡 수선화에서] 천사님은 천당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할 거예요.ㅎㅎㅎ 항상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 되소서....^^+^^ ㄲㄲ
아마도 우리 홈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뮤지션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이 베자드를 만난 후에 그의 음악에 푹빠져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음원을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군요.
우선 구하는 대로 포스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