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 - 7(이 아름다운 세상)
2012.05.23 10: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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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베라
2012.05.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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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2.05.23 15:49
프리마베라님.
싱그러운 5월이라는 표현이 무색해지는 요즈음입니다.
5월 하순인데 벌써 깊은 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졌으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것들과 함께 하는 5월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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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
2012.05.23 17:09
가끔 찬란한 슬픔 속에 묻혀
가슴을 저미는 고통에 몸부림 칩니다
하지만 내 가슴의 슬픔을 기쁨과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내 안의 구석구석에서 흐르는 슬픔이
웃음으로 바꿔지는 것이라면 나는
그런 슬픔으로는 눈물 또한 흘리지 않으렵니다
눈물은 가슴을 씻어주고
인생의 비밀과 감추어진 것들을 이해하게 해 줍니다
눈물은 부서진 가슴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삶이 눈물을 갖기 원합니다
- 칼릴 지브란 -
가슴을 늘 끌어 안고야 마는,
음악을,,,,그리고
세상의 모든음악,,, 이 아름다운세상..으로
제게 여기가,,"구석"입니다...
상세한 해설과 함께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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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2.05.23 21:44
예전에 김미라 작가님께서 쓰신 글 중에서
(책의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구석"이라는 공간을 제시한 적이 있었지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그 책을 읽으면서 "구석"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여지껏 그 '구석'을 찾지 못하고 늘상 번잡한 곳에서만 맴돌고 있었네요.
오늘 귀비님의 글 속에서 또 그 '구석'을 만납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좀 '구석'을 찾아야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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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2.05.24 20:55
이바 케시디 노랠 들으니 또 훨훨 날아가고 픔니다 ㅎ
그리고
열네번째 노래와 그룹....
너무 멋지지않아요?
다음세대엔 저도 저런그룹 만들어 온세계 돌아 다니고픔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5월의 오후..
친숙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정점을 찍는듯 하네요..
찰라의 아름다움이
기억의 장면으로 현상되는듯
세상이 멈춘듯 고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