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Pop -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추모음악_1
2009.06.28 17: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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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
2009.06.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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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9.06.29 18:57
장미화님.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이 있어서 건강하게 끝내고 온 것 같습니다.
마이클잭슨,
여러가지로 늘 뉴스의 한가운데 있던 사람이지요.
사회적, 음악적으로는 성공을 했지만 삶은 그렇게 풍요롭게 행복하게만 보이지 않은
어쩌면 우리보다 훨씬 더 불행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
프리마베라
2009.07.02 11:15
요즈음은.. 도저히 다른 음악은 들을수 없어
처음(?)부터 천천히 그의 음악과 동영상들을 찾아 들으며
새삼스레 그의 목소리가 이렇게 곱고도 여러색채를 가지고 있었나..
특유의 동작과 장치들을 바라보며 다시 그를 만나는것 같았습니다.
왜 살아있을때 더욱 따스한 마음을 가져 주지 못했나..
그의 굴곡많은 삶들이 너무 안쓰러워..
후회와 자책은 항상 너무 늦게 찾아옵니다.
그가 남겨놓고 간 미발표곡이 무려 100여곡이나 된다 하니
아쉬운 마음속에 기대감을 같고 기다립니다..
이제 슬픔과 아픔..애증없는 곳에서 편히 쉬었으면... -
오작교
2009.07.02 12:39
프리마베라님.
우리들은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쉽게 대하는 것에 대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잃곤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잃고 난 후에 늘 후회를 하지요.
마이클잭슨의 경우도 같은 경우이지 않을까요?
마이클 잭슨.
가늘고 높은 목소리로 자기가 개발한 독특한 춤을 추면서,
많은 관객들을 열광캐 하든 또 하나의 별이 사라젔군요....
사람은 가까이 함께 있을때는 미처 그사람의 가치를 몰랐다가도
떠나고 나면 그사람의 眞價를 가늠 할수 있는가 봅니다.
삶 과 죽음이 자연의 한조각 이라고 하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새삼 그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