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ect) 스카를라티 피아노 소나타 단조 모음곡
2009.03.05 11:3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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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9.03.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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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2009.06.13 01:22
며찰째 아침해를 볼 수가 없네요.
비는 오지않고 흐리기만 한 하늘입니다.
아침운동 마치고 돌아와서 음악부터 열어놓고 움직입니다.
역시 좋은 음악이 있어서 좋습니다.
흐린하늘 아래서도 석류꽃이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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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9.06.14 00:06
오늘 이곳은 너무 더웠답니다.
6월 중순에 한 여름의 더위를 느끼면서
우리나라의 기후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모두가 우리가 만들은 자연 재앙들이겠지요. -
루디아
2013.08.10 22:40
전 호로비츠가 그다지 미남으로 보이지 않는데
어디 소개글에서는 대단한 미남으로 뭇 여성들의 맘을
설레게 했다는군요..
뭔가 전제적인 느낌이 전 별로 안좋아요~
단조의 곡이어선지..좀 애잔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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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3.08.11 09:44
대저 한 분야의 권위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타인과 쉽게 동화하지 못하고 독선적이거나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손꼽아 지명을 하지 않아도 이렇다하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런 것 같거든요.
그래서 성공을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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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aso
2013.08.12 11:09
천하의 호로비츠도 늘 불안과 긴장감 속에
수면제와 약을 달고 살았다는 말이 있더군요.
천재도 결코 초인은 될 수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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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3.08.12 15:39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만들어지는 것'들은 늘 그렇게 남이 아지 못하는 어려움과
서글픔과 높은 곳의 고독, 우울함.....
뭐 이런 것들에 시달리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555개의 방대한 키보드 소나타를 작곡했으나
현재 주로 연주되는 곡들은 100여개도 채 되지 않습니다.
'블라디미르 호르비츠'가 연주한 18곡이 수록된 앨범 중에서 단조의 8곡을 모음곡으로 올립니다.
편안한 단조의 곡조와 함께 좋은 시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