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2009.07.16 13: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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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
2009.07.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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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9.07.17 08:08
진주비님.
비로 인한 피해는 없으신지요.
대한민국 전체가 물폭탄 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이렇게 커지면 부담시 비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죄스러워 집니다.
좋은 시간이 되셨다니까 저도 기쁘네요. -
프리마베라
2009.07.17 11:30
저도 얼마전부터 다시 사계테잎을 찾아꺼내 차에서
출퇴근시마다 듣고 있습니다.
언젠가 사라장이 연주하는 Presto 뮤직비디오를 보았는데
진초록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배경으로 격정적으로 연주하는데
카메라까지 격동적으로 너무 아름답다 보니 이제 태풍이나 천둥보다는
그 영상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바다의 폭풍우를 찾아 몇페이지를 넘어다니던 날이 몇주전인걸 보니
음악이 주는 휴식은 대체적으로 비슷한가 봅니다.
아무래도 무더위가 지나가는 여름이니까요..
오랫만에 올려진 곡이 너무도 반갑습니다. -
오작교
2009.07.17 18:02
프리마베라님.
누군들 "사계"르 듣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마는
이 눅눅한 장마철에 듣는 "여름"은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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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2011.06.10 12:43
윗 댓글이 시점이 7월이군요.
지금 유월 초입인데 벌써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온다고도 하네요.
습하고 낮은 하늘아래에서
불이 번쩍이는 사계를 듣는 것도 색다른 맛이 아닐까 합니다.
알아 갈수록 비발디라는 인물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가 가진 진가에 비해 평가가 미흡하지 않나 싶습니다.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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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1.06.12 09:48
비발디를 빼놓고서는 후기 바로크 음악을 이야기 할 수 없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발디이지만 님의 말씀처럼 그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리곤 하지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한두 번쯤은 들어봄직한 '사계'.
그 음악 하나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비발디를 논하기에 충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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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마시는 커피향과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이
잘 어울리며,, 음악이 있어 오늘도 저를 참 많이 행복하게 하는
저녁시간입니다..ㅎㅎ
언제 들어도 감동을 주는 좋은 음악에 잘 쉬다 갑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