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클래식 - 2
2009.05.27 23:0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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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베라
2009.05.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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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9.05.28 15:31
이번에 선곡이 된 곡들은 좀 길지요?
그래도 긴시간
이 그렇게 지루하지 않을 만큼 좋은 곡들로만
모아보았습니다.
좋은 음악이 있어 행복한 시간입니다. -
감로성
2009.05.29 00:56
좋은 음악이 있어 저도 행복합니다.
어제도 좋은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다시 들어도 너무 좋군요.
음악이야기, 작곡가와 연주가에 관한 설명도 참 좋습니다.
이제는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머리가 되었지만요.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오작교
2009.05.29 08:01
감로성님.
세월의 흐름에 버티는 것이 무에 있을라구요.
시간들은 머릿속에서는 더욱 더 빠르게 흐르는 것인가 봅니다.
문득 귀에 익은 음악을 만나면 음악의 제목이 가물가물해지곤,
책을 읽어도 앞의 내용을 잃어버려서 자꾸만 앞장을 되짚어 보곤 하게 만들지요.
오늘은 "바보 노무현"의 국민장이 있는 날입니다.
지키지 못하고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그 슬픔들을 가슴에 묻어야 할까 봅니다. -
김혜원
2009.09.19 10:21
그렇지요. 음악이야기와 작곡가.언주가에 설명이 있어 좋군요
머리에만 맴도는 단어땜에 어려운 자리에서 당황했던적이 있던터라 ㅋ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행목한 아침입니다 -
오작교
2009.09.20 10:22
김혜원님.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음악이란 것이
듣고 이해를 한다는 것도 쉽지가 않지만
그것들을 풀어 낸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지요.
더구나 작곡가, 연주가까지 우리들의 머릿속에 담고 다니기는
너무 부담이 되는 것이구요.
제법(?) 클래식을 듣는다는 저도 곡을 들으면서 곡 제목을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손꼽을 정도이니까요.
그래도 이 가을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저 아름다움만큼만 오늘 기뻐했으면..바램을 가져봅니다.
첫곡부터가 너무 아름답고 다정해서
잠시 손을 멈추고 가만히 귀기울였습니다.
건반을 터치하는 섬세한 손가락..
꿈과 같습니다..
덕분에 귀한 곡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