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무조건 따라듣기 / 상급 1단계
2011.07.14 11:0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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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1.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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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011.08.10 03:39
무조건 따라 듣다 보니 상급에 이르렀습니다.
비로 인해 지루했던 날은
단계별로 따라 듣고 덧붙이신 작품개요도 꼼꼼하게 읽는 것이 큰 위안이고 즐거움이었는데
감사의 글도 남기지 못하고 그냥 지나 왔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작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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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1.08.10 07:39
향기님과 같은 분이 계심으로 인해
제가 한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마지막 1단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8개의 시리즈 포스팅이 우리 홈가족분들이 클래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네요.
비 피해없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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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011.08.10 05:36
신새벽에 일어나 듣다보니
어느 덧 새소리가 들리네요.
다른 분들은 일어날 시간인데
저는 지금부터 졸립기 시작하네요.
에고, 아직 13번째 곡인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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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1.08.10 07:43
그러게요. 향기님.
너무 늦은 시간까지 계셨어요.
저도 가끔은 좋아하는 음악때문에 날을 세운 적도 있기는 하지만......
음악도 너무 급하게 드시면 체할 수도 있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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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011.08.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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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1.08.10 11:24
아구. 무안하라고 드린 말씀이 아니라
염려로 드린 말씀인데요.
제 뜻이 조금 전달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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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011.08.11 06:51
ㅎㅎ ㅎ
저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편이랍니다.
또한 지금처럼 한가해 본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40년 규칙적인 생활로 부터 자유롭고 싶어
한 밤중이건 신새벽이건 가리지 않고
오디오를 듣거나 음악방에 들어 온답니다.
이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거나
시간에 쫓겨 듣고 싶은 걸 참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랍니다.
더욱 열심히 듣겠습니다. * ^_^ *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작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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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1.08.11 13:10
그러시군요. 향기님.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행복이지요.
저 역시 이렇게 새벽에 출근하고 밤 늦게 출근을 하는
쳇바퀴의 생활을 청산할 날이 그리 오래 남겨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향기님처럼 유유적적하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햇볕이 보이네요.
여름철에 이렇게 햇살이 반갑게 느껴지는 것이 정상일지
그것이 의문이지만 그래도 반가운 것은 반가운 것이지요?
이제는 상급단계입니다.
상급단계는 1-2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군요.
지금까지 초보와 중급의 음악들을 이해하셨다면
이 음악들을 이해하시는 데 크게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다음 단계의 곡들도 빠른 시간 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