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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울타리님.
오늘은 시작부터 이렇게 반가운 이름들 만날 수 있는 것을 보면
분명코 좋을 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오시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죄송할 것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적조하셨어요.

좀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