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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낭자

정말 올만에 들었습니다
노래 잘 불렀던 청아한 목소리였는데..
지금은 활동을 아니하는지..

꽃이 피면..
화사한 웃음..
비 내리면,,
나부끼는 빗물되어 찾아온다했는데..
텅 빈 마음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