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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여기 들어오니 참 반가운 노래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김 연숙씨의 그날 이라는 노래, 학창시절 친구의 애창곡이었거든요.
노래를 정말 맛깔스럽게 부르던 친구였는데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저 노래를 열창 할때면
반 아이들 다 쓰러지곤 했었죠....ㅎㅎ
봄,가을 소풍때 그리고 반 대항 오락시간에 한 번도 우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대상을 싹쓸이 했던 친구도 이젠 장성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조신하게(?) 잘 살고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가 있답니다...ㅋ

잔잔한 음악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네요
좋은 공간에 함께 할수있어서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