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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

막,, 삶의 흔적에서 나오며
오작교님께서 웹상의 인연에 대해 생각해
보셨다는 뜻이 무얼까... 했는데
그런 일이 있으시군요...

퇴근길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1~2분 거리가
오늘따라 왜그리 멀던지...
퇴근길에 너무 추워서 오늘처럼 뛰어본 적은
아마 처음있는 일인 듯 합니다..
오작교님의 글을 읽으니
추운 날씨만큼이나,,, 괜스레 마음까지
추워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