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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을 정말 잘 키우시는 것 같아요.
순수한 마음으로 신부님을 도와 성찬 예식을
준비하는 아드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모습 지켜 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을 님의 모습도 선하구요.
저도 아들만 둘입니다.
착하고 멋있게 자라줘서 늘 고맙게 생각 하고 있답니다
흐뭇한 이야기와 함께 듣는 음악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가끔 아드님 소식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