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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오늘 하루를
김수연 명창에 푹 빠져서 보냅니다.
이 흥타령을 들으면서 정말로 펑펑 울기도 해보았고.....
아니 어디 흥타령 뿐이겠습니까?
육자배기도 그렇고 시나위며 살풀이도 그렇고......

왜 우는지 이유를 꼬집어 말을 하라고 하면 뭐라 할 말이 없겠지만
그냥 눈에 스미는 그러한 눈물이 아닌 북바쳐 터지는 그런 울음을 울어 보았습니다.

위 앨범글에서 금난새님께서 써놓은 글들이 어찌 그리도 딱 들어 맞는지
생각을 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