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명

진주비동생!

아들 군에가고 어느땐 정신차려 보면

아들 부대앞에 와있는거예요.

양구까지....ㅎㅎ

그냥 마냥 있다 오는거죠.

보고파 혼자 훌쩍거리며....

어느땐 수유리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면 군인들 많아요.

가서 내아이 보는것 처럼 한참 보다 오구요.ㅎㅎ

그러다 보고픔의...그리움의 세월이 지나더라구요.

세월이 약이란말...ㅎㅎㅎ

난 힘든 시절 아이를 군에 보내 더많이 보고팟답니다.

진주비동생! 내 4월말쯤 가면 함 봐요.

연희동 근처에서.....

참,그리고 걱정 말아요,애들 다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