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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이 앨범의 모음곡을 만들기 시작한지 꼬박 2주일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연휴가 들어서 조금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예상보다는 빨리올릴 수가 있게 되었네요.

추석의 황금연휴를 이 앨범 포스팅에 다 빼앗긴 듯한 억울함(?)이 있지만

그래도 완성을 하고 나니 어깨가 가볍습니다.

 

언제나 이러한 큰 작업을 하다보면 "내가 왜 이것을 시작했나?"하는 후회를 하곤 하지만

완성이 되어서 올리고 나면 큰 보람을 느끼곤 하지요.

 

베토벤의 생애랄 수도 있는 그의 소나타 32번을 집대성해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합니다.

좋은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