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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이곳은 비가 내립니다.

한기가 느껴져서 아침부터 벽난로에 장작을 지폈습니다.

창밖 사과나무 가지에 대롱 매달린 보석같이 하얗게 빛나는

물방울들도 이쁘고 곱습니다.

 

한가로운 금요일 오후,

난로에 감자도 구워먹고 국화차도 내려서 마십니다.

 

자주 듣던 음악들이 앨범 이야기를 보고 들으니 새롭습니다.

같이 행복하군요.감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