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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예. 프리마베라님.

어제 오후에 모처럼 나들이를 하였는데,

제가 살고 있는 요천강변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면 매화가 진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매향(梅香)들이 옅여지면서 낙화를 하고 있었지요.

어쩌면 그러한 것 하나에도 낢과 짐이 있는 것인지......

 

이렇게 마음을 내려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