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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어제 듣다가.. 잠이 들었네요..

슈만을 생각하면 참 애석한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 좋지못한 병이 들어서 세상을 일찍 하직하게 되었는지..

다른 사람에 대한 호의와 친절을 가진  인격자였는데요.

이 교향곡에서는 그런 어두움을 볼 수 없고 장쾌하고 약동적인 밝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