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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사실 바순이라는 악기는 선율악기라는 것 보다는

다른 악기의 보조악기로 생각되어지곤 하지요.

그러한 악기를 위하여 이러한 곡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이 비발디의 재능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비발디라는 작곡가를 비슷비슷한 곡을 양산해내는 작곡가로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바순이라는 악기를 통하여 연주해낼 수 있는 곡을 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높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