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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가을스러운 음악들을 찾다 보니깐

아무래도 '브람스'의 곡이 많이 잡히네요.

삶 자체가 고독했던 '브람스'인지라

그의 곡들이 이 가을과 참 잘어울리는 탓인가 봅니다.

 

오늘 소개하는 곡은 너무 애절하고 절제된 슬픔을 표현한

클라리넷의 연주입니다.

이 곡이 연주되는 30여분 동안,

아니 끝나고 나서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브람스의 만년의 고독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