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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의 피아노 연주회에를 다녀왔습니다.
연주하는 피아노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쳐음부터 피아노의 페달을 연달아 밟아 보는 등
조금은 불안한 모습으로 연주회가 시작을 했습니다.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1악장의 연주를 끝낸 연주자가
다시 피아노 페달을 밟아 보느라 약간의 시간이 지체가 되자
'박수'소리가 약하게 들렸습니다.
한두 사람이 치니깐 여러 사람들이 따라서 치게 된 것이지요.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박수칠 때 = 청중의 수준"이라고 했는데,
악장간에 박수를 치는 실수를 제법 많은 사람들이 범한 것이지요.
하긴 요즘에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에서도 악장간에 박수를 치거나 환호하는 소리를 내어서
악장간의 여백(餘白)도 음악적 구성의 일부분인데, 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이
적잖은 것이 현실이라고 하니......
클래식 연주회 뿐만이 아니라 격식을 갖추어야 할 장소에 나갈 때면
적어도 기본적인 상식 쯤은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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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의 피아노 연주회에를 다녀왔습니다.
연주하는 피아노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쳐음부터 피아노의 페달을 연달아 밟아 보는 등
조금은 불안한 모습으로 연주회가 시작을 했습니다.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1악장의 연주를 끝낸 연주자가
다시 피아노 페달을 밟아 보느라 약간의 시간이 지체가 되자
'박수'소리가 약하게 들렸습니다.
한두 사람이 치니깐 여러 사람들이 따라서 치게 된 것이지요.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박수칠 때 = 청중의 수준"이라고 했는데,
악장간에 박수를 치는 실수를 제법 많은 사람들이 범한 것이지요.
하긴 요즘에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에서도 악장간에 박수를 치거나 환호하는 소리를 내어서
악장간의 여백(餘白)도 음악적 구성의 일부분인데, 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이
적잖은 것이 현실이라고 하니......
클래식 연주회 뿐만이 아니라 격식을 갖추어야 할 장소에 나갈 때면
적어도 기본적인 상식 쯤은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