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제가 이 곡을 처음 전 곡을 다 들었던 때는 1972년 10월 마지막 날,
세종문화회관(당시는 서울시민회관이라고 불렀죠)에서였어요.
그해 여름방학내내 10월 중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합창대회를 위해
비창 1악장 주제로 된 합창곡을 연습했었고 합창대회를 무사히 마쳤는데
마침 세종문화회관(서울시민회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누군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요)의 지휘로 연주회가 열린 다기에
전 곡을 다 듣고 싶은 욕심에 가난한 대학생이었지만 형편 아랑곳하지 않고 연주회에 갔었죠.
그래서 갔던 연주회인데 불행하게도 중간 쯤 부터 온 몸이 아프더니
마지막 4악장 연주 땐 열이 너무 많이 올라 정신이 아득해졌고
그렇게 혼미한 상태로 끝까지 들어야만 했던 기억이 있는 제겐 참 소중한 추억의 곡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보내며 아름다웠던 젊은 날을 추억하며 듣고 또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님!
-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업로드 중... (0%)
제가 이 곡을 처음 전 곡을 다 들었던 때는 1972년 10월 마지막 날,
세종문화회관(당시는 서울시민회관이라고 불렀죠)에서였어요.
그해 여름방학내내 10월 중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합창대회를 위해
비창 1악장 주제로 된 합창곡을 연습했었고 합창대회를 무사히 마쳤는데
마침 세종문화회관(서울시민회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누군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요)의 지휘로 연주회가 열린 다기에
전 곡을 다 듣고 싶은 욕심에 가난한 대학생이었지만 형편 아랑곳하지 않고 연주회에 갔었죠.
그래서 갔던 연주회인데 불행하게도 중간 쯤 부터 온 몸이 아프더니
마지막 4악장 연주 땐 열이 너무 많이 올라 정신이 아득해졌고
그렇게 혼미한 상태로 끝까지 들어야만 했던 기억이 있는 제겐 참 소중한 추억의 곡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보내며 아름다웠던 젊은 날을 추억하며 듣고 또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