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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aso

사촌동생 데리고 전국을 놀러다니던 시절, 강원도 홍천 새벽 강에서 불렀던 행진,

90년 상경 후 길거리 어딜가나 들렸던 내사랑 내곁에,

앞서 대학시절 친한 누님이 빌려줬던 이문세 테이프 속 소녀,

코란도 타고 전국을 헤집던 사촌동생의 노래방 18번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모든 음악은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히스토리 속엔 그 시절 그 노래가 자리해 있고.

아아 놋주발처럼 쨍쨍 울리는

아스라히 멀어져간 내 젊은 날 추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