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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그분이 가신 지가 벌써 4년이나 되었군요.

엊그제만 같은 느낌인데 4년이라니.

 

우리의 헌정 역사상 가장 위대하신 분이라서 그리운 것이 아니라

가장 바보스럽고 이웃 아저씨같은 분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립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