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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클라라 하스킬의 연주음악을 들으면

그녀의 질곡된 생애가 떠올라서 밝은 곡을 들어도

어둡고 쓸쓸하게 들립니다.

선입견 때문이겠지요.

 

해설에서도 밝혔듯이 이 곡은 장조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옆구리에 마른바람이 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