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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우치다의 연주를 다시 들으면서..링크된 그녀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았답니다.

그녀에 대한 생각을 새로이 하게 되는군요..

본인의 감정에 무척 충실하다는 것과 그것을 적지않은 나이에도 천진하게 표현하는데

가식이 아닌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동영상에서 시스루 옷을 입었는데 무척 당혹스런 의상이더군요.

그래서 과장된 표정과 더불어 좋지못한 느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그 연주를 보면서 일본인 특유의 허리를 꺽는 인사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 왠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어지네요..

근데 함께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우치다의 감정에 몰입된 그 표정에

웃음을 참지는 않을려나 싶은데 그런 사람은 안보이니 대단한 분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