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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요즈음 제가 답글을 하면서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오랜만입니다'입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들이 빡빡하고 여유가 없어지는,

그리고 스마트폰에 밀려서 이러한 공간에 접속을

하는 것이 어색해지는 세상이 되어가다 보니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매번 '오랜만'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그렇게 신나는 일은 아니거든요.

 

내일 동강으로 래프팅을 떠나는데,

비가 무섭게 내려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태풍의 전조'라니 더욱 더 걱정이되네요.

 

세상에 음악이 없었다면,

우린 아마도 박제가 되었겠지요.

소식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