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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안나

눈이 다시 한번 와 주려는지 모르겠어요

뭐 딱히 눈구경이랄 것 없이

겨울이 은근 슬쩍 가버리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다시 만날 겨울에는 기필코 함박눈 속에 빠져 보려구요

올해 목표입니다

 

선율로 마무리하고 자려고 했는데 곡들이 너무 고와서 잠이 안 오네요 ㅋ

늘 평온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이지요

 

 ps: 11번 곡 해설 부분에서 에러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