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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안나

어제 외출하면서 FM에서 이곡의 탄생 배경과 함께

슈베르트가 14형제 중에 모두 죽고 5형제만 남게 되어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우울이 엄청 심한 가운데

이 아름다운 곡들을 지어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깊은 울림을 주던지요

무척 새로운 느낌으로 와닿았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도 이런 선율을 창작해낼 수 있음에

놀라움이더라고요

 

'Eva Cassidy' 찾으러 다니다가

이 곡으로 어제의 느낌을 되새김하면서요

덕분에 감사히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