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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사랑 / 박완규

    2023.01.12 12:37

    오작교 조회 수:2582



    천년의 사랑 / 박완규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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