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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木浦の悲しみ(목포의 설움) - 靑江 三奈

               목포노 카나시미 - 아오에 미쓰나

     

    1.

    유히가 시스카니 시즈무코로
    夕日が 靜かに 沈む頃
    저녁놀이 조용히 저물 무렵에
     
    미나토노 온-나와 호오누라스
    港の女は頰濡らす(ほおぬらす)
    부두의 아낙네가 눈물 적시네
     
    히토니와 이에나이
    人には 言えない
    남들에겐 말 못할
     
    세쯔나이 사다메
    切ない運命(さだめ)
    애절한 이 사연을
     
    후네가 토-쿠헤
    船が 遠くへ
    저 멀리 떠난 배야
     
    목포에 설움
    モッポエソルム(木浦の 悲しみ)
    목포의 설움 (목포의 설움)
     
    2.
    하나노사쿠하루 쿠루다로카
    花のさく春 來るだろか 
    꽃피는 새봄에나 오시려는지
     
    오시에테쿠타사이 오쯔기사마
    敎えて下さい お月樣
    가르쳐 주려무나 저기 저 달아
     
    이도이시이 오모에오
    愛しい 思えを
    사랑했던 옛 추억
     
    찌-타 후타리
    誓った二人 
    맹세했던 우리 둘
     
    유메요 오시시오
    夢よ 追い潮(おいしお)
    꿈속에 흘러가는
     
    목포에 설움
    モッポエソルム(木浦の悲しみ)
    목포의 설움 (목포의 설움)

    3.
    유-케도 토도카누 아노히토니
    言うけど 屆かぬ あの人に
    외쳐 본들 닿지 못할 그 사람에게
     
    사이고노 테가미오 카키마시타
    最後の手紙を 書きました
    마지막 편지한장 써 보았어요
     
    코코로노 이타미오
    心の痛みを
    내 마음의 상처를
     
    이야시테쿠레루
    癒 (いや)してくれる
    어루만져 줄 수 있길 鷗
     
    카모메노 유케루
    (かもめ)の行ける 
    갈매기는 갈 수 있을
    목포에 설움
    モッポエソルム(木浦の悲しみ)
    목포의 설움 (목포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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