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 Deep Purple
2008.04.06 22:15
April / Deep Purple April is a cruel time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4월은 잔인한 계절 심지어 햇빛마저 비추게 된다면 이세상은 서서히 그림자 속으로 잠기게 되버리겠지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 아직은 4월의 비가 내리네 온마을이 고통으로 가득차게 되면 당신은 내게 도대체 왜 그런지를 물어보지 내가 회색빛 하늘을 올려다 볼 때 마다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 회색빛 하늘을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 왜, 왜 그래야 되냐고 물어 보지만 Maybe once in a while I'll forget and I'll smile But then the feeling comes again of an April without end Of an April lonely as they come 아마도 가끔씩은 모든 걸 잊고 미소를 머금겠지 하지만 그 땐 끝이 없는 4월의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지 다가오는 외로운 4월의 느낌이 말이야 In the dark of my mind I can see all too fine But there is nothing to be done when I just can't feel the sun And the springtime is the season of the night 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 난 모든게 아름답게 보여 그러나 내가 그저 태양빛을 느낄 수 없을 땐 아무것도 이뤄논 것이 없겠지 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라는 거야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 회색빛 하늘을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 왜, 왜 그래야 되냐고 물어 보지만 I don't know. 난 모르겠어.
April / Deep Purple
비틀즈 이후 최대의 그룹으로 각광 받았던 영국 록 밴드 딥 퍼플은 1968년 2월 존 로드, 이언 페이스, 리치 블랙모어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그룹입니다. 블루스 아티스트Joe South의 “Hush”를 리메이크 해서1968년 여름 영국 Top 5에 올라 데뷔곡이 히트 차트에 오르는데 힘입어 계속 발매되는 앨범들이 흥행에 성공하지만, 8년 5개월에 걸친 활동 끝에 76년7월24일 해체되고 말지요. 그러나 이들은 해산 후 각자 그룹을 조직해 딥 퍼플 못지 않은 활동을 벌입니다. 존 로드,데이빗 카버데일, 이언 페이스는 함께 Whitesnake를 조직 했고, 리치 블랙모어는 Rainbow를, 이언 길런은 Gillan Group을 각각 조직하여 그 옛날 화려했던 그룹 Deep Purple의 명맥을 이어 나갑니다.
연주시간 12분을 넘는 대작인 April은 처음엔 클래식한 분위기의 기타 리듬 연주로 시작하여 다소 지루한 감이 들 즈음에 심상치않은 보컬이 짧게 그러나 의미심장하게 곡을 마무리하는 너무나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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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8.04.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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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2008.04.12 10:26
처음 대하는 노래군요~
4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갑니다.
올린지 6일째로군요.....
댓글 없이 외로운지가.....
우리 방이 7~80개는 되지요~?
많은 방을 돌아 다니지도 못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모두,
좋은 소식,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
오작교
2008.04.12 14:26
Ador님.
'오작교 테마 음악방'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위주로 올리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찾는 공간이 아닙니다.
저와 음악의 취향이 비슷한 몇몇의 분들이 꾸준히 오시는 공간이지요.
그냥 번거롭지 않고 시끄럽지가 않아서 좋습니다.
답글이 없어 외로운 곳을 찾아 다니시면서 외롭지 않게
글을 남겨주시는 그 따뜻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고맙구요.
"아! 또 4월이로구나"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올해도 예외없이 그 생각을 하게 됩니다.
4월입니다.
'잔인한 달'이라는 4월이지만
우리 홈 가족들에게는 행복이 넘치는 4월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