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t Of Yesterday - 9(2010)
2013.11.19 08:5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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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aso
2013.11.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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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3.11.24 10:33
parnaso님.
우리의 가을 하늘은 정말로 아름답지요?
뚝 떼어낼 수만 있다면 집 천장에 걸어두고 싶어요.
일년 내내 가을 하늘만 바라볼 수 있게......
오늘 오후에 비가 내리고 나면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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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aso
2013.11.24 21:21
오늘 해질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턴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 유독 추위를 잘타는 편인데 그렇다고 겨울이 마냥 싫지만은 않더군요.
아마 어린시절 겨울방학 추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작교님도 건강한 나날 이어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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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13.11.24 22:34
예.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오후 늦게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도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겨울비, 제가 참 좋아하는 비지요.
겨울비 내리는 날,
모처럼 홈 공간에서 오랜시간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팔목과 어깨가 결려서 이제는 그만해야 할까봅니다.
주말 밤입니다.
일주일을 온통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이곳 가을하늘은 너무나 청명해
심호흡을 하면 가슴속이 파랗게 물들 것 같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라치니.. 떨어지는 낙엽 만큼이나 애잔하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