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o Verde N'ot Era / Maria de Barros
2008.03.23 14:59
Cabo Verde N'ot Era / Maria de Barros Um recebe noticias de Cabo Verde Um uvi d’ze kesh camaradas Ja flipa na vontade de pove Pa sempre, eche ma sish conjardas Dezide jash ka ta na nos kangode E que vida ja ka ta tao magoade Que tude criston ja pode expressa E ke pa terra, criole ti ta regressa Jame comeςa te rema nha mala P’ece ceu azul levame pa bo regoce Pam ba braςobe num festa de gala Pam ba beja nha mae e nha cretcheu Nharmon, jame ta pronte pece era Pa na mar, nos compe, e nos cidade No ba trobaia que forςa e vontade Pa Cabo Verde fluri, prope na devera Na compreenςao e toleranςa Pa no esquece de vez, camaradas N’amor, paz, e armonia No ta ba vive um vida doirada
까보 베르데(Cabo Verde)의 음악
영어로는 케이프 베르데(Cape Verde)라 불려지는 까보 베르데는 아프리카 북서부의 앞 바다에 떠있는 모두 1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람들의 해상무역, 특히 노예 무역의 거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 섬에는 소수의 백인들과 다수의 흑인들이 공존하며, 자연스레 혼혈인구가 늘어나서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음악 역시 매우 독특해 지구촌 곳곳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까보 베르데의 음악은 토속적인 리듬 위에 경쾌하고 서구적인 멜로디가 얹혀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이 음악이 단순히 흥겹기만 한 것은 아니다. 까보 베르데의 음악은 "모르나"라고 한다. 모르나는 어원이 영어의 슬퍼하다에서 유래되었다. 즉, 까보 베르데의 민요는 슬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까보 베르데의 모르나는 춤을 출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리듬을 흥겹게 만들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섬나라 사람들의 의욕과 희망이 엿보이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모르나를 부르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세자리아 에보라"가 대표되는 가수. 마리아 데 바로스는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태어났지만 까보 베르데의 피를 이어 받은 뮤지션으로 그녀의 대모인 세자리아 에보라의 뒤를 이어 까보 베르데 음악의 매력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표현하고 있는 가수이다. 자료출처 : 네이버 블로그 커피 한 잔 |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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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8.03.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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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2008.03.24 17:10
노예무역의 거점이라는 대목에 코끝이 시큰하네요~
음악과 가수에 대한 설명으로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반주 악기가 단조로운 게 더 따뜻한 느낌으로...
처음 대하는 노래지만, 오래 전부터 아는 노래처럼....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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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8.03.24 20:51
그러한 역사적인 탓인지
다른 곡들을 들어 보아도 대부분 이렇게 빠른 템포에
진한 슬픔이 저미어 있는 것 같더군요.
노래 속에 恨이 스며 있는 부분이 우리와 닮은 꼴이 많아서 일 것입니다.
처음 대하면서도 오래 전부터 아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
Ador
2008.03.26 00:09
그러네요~
한을 품은 민족의 노래라......
한이라면, 우리네도 그들만 하지요~
그래서.... 더 친숙한....
리듬이 빨라도 서정적인 느낌으로.....
고음질의 파일을 구하였기에 다시 올려봅니다.